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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 년째 부활을 강조해온 우리교회에 충격적인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부활이 가장 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부활에 ‘대하여’ 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약하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자 안에 들어가셔서 함께 사시는 예수 그리스도(계 3:20, 갈 2:20). 이것은 사람이 변하는 이유이며 모든 능력의 근원이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하나님이 나와 항상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사건이며 위대한 능력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구약을 보면 이 사실이 얼마나 큰 능력인지 알 수 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왕이나 선지자, 제사장뿐이었다.

 
여호수아가 위대한 지도자 모세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을 잘 이끌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모세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하셨기 때문이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 1:5) 여호수아의 탁월한 지도력의 근원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일지라도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떠나시기도 하였다(삼상 16:14, 시 51:11).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으로 인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은 세상 끝날까지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신다(마 28:18∼20). 이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이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이유이고, 우리의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며, 세상에서 우리가 들은 가장 기쁜 소식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사명만 주신 것이 아니라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셨다. 그 능력이 바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이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우리는 모세와 여호수아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존재가 됐다. 질그릇같이 연약한 우리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시는 보배, 주님 안에 거할 때 이와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고후 4:7 요 15:5).  

나는 요즘 우리 교회 성도들의 변화를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 능력인가를 실감한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는데 어떻게 부부 간에 싸움을 할 수 있는가.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데 어떻게 술을 마시며 죄를 짓겠는가.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무시해야만, 이분을 짓밟아야만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인데 나는 이미 그럴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러니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의뢰하게 된다.” 이것이 이혼 직전까지 거의 일평생을 싸우고 술을 마셨던 이들의 고백이다.  

주님과 동행했던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서 그들의 열매에 주목하다가 눌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은 이런 행위가 아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좇아 살려고 애쓰거나 모방하는 것도 아니다. 나 혼자 열심히 믿겠다는 신념도 아니다. 동행은 실제로 내 모든 삶에서 주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며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다(계 3:20). 

이런 사람들에게 삶의 변화는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예배로 복음의 광채를 더욱 빛내기를 기도한다.


원문기사링크 http://bit.ly/2tkXd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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