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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가까운 암환자위해 전국 어디에나 복음 들고 달려가는 천정은 자매
53차 항암 약 부작용 “암환자들의 통증을 아니 마음의 문 열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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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암이 발견된 후 현재까지 53차의 항암치료를 받은 천정은 자매(44)는 암이 뼈, 폐, 기도, 경추, 골반 전반에 퍼져있는 최악의 상황 가운데 있다. 그럼에도 그가 놓치지 않는 것은 바로 기도다. 많게는 하루에 3시간, 적게는 1시간 이상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시간을 가지며 만나고 있는 400여명의 명단을 주님께 올려드린다. 그는 암환자이면서 동시에 기도자이고, 전도자이자, 부활의 증인으로 주님이 주신 사명을 향해 힘껏 달리고 있다. 암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열이다. 열이 나면 폐혈 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는 복음을 들려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전국 어디라도 간다. 하루에 한, 두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닐곱 명이 있는 암환자 SNS 방에서 그들을 위로한다. 그가 말기 암환자면서 이렇게 복음을 향해 열정을 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천정은 자매는 바로 “복음 때문에”라고 말한다.

원래 그는 유능한 피아니스트였다.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달라 공연 기획사도 만들고, 영어캠프 디렉터를 하기도 했다. 손대는 것마다 잘되니 일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동업요청이 들어왔고, 함께 일하다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죽기 살기로 살려보려다 유방암에 걸렸다. 진료를 받아보니 이미 온 몸에 암이 전이된 상태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유난히 자존심이 강했던 그는 외국으로 가 아무도 모르게 죽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처음 발병 사실을 알고 있던 지인의 권유로 마지못해 어머니에게 사실을 알렸다. “암에 걸렸다는 말이 죽어도 떼지지 않는 것을 보며 암이라는 단어가 참 슬픈 단어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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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어가 반전을 일으킨 건 평소에 알고 지내던 교회 언니를 통해서였다. 그 언니에게는 자존심을 세울 필요가 없었기에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리고 기도 부탁을 했다. 평소에 좀 세련되게 복음을 전하라며 핀잔을 주던 그였지만 교회 공동체의 기도로 항암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면서 복음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천정은 자매는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고 성경책을 보는데 내가 로마서 1장에 나오는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자라는 것을 알았다”며 “사도행전 17장 31절의 확실한 증거를 주셨기에 내가 예수님이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해도 BC와 AD를 가르는 역사적인 분인 것이 사실이고, 내가 부활을 안 믿는다고 해도 내 상황과 상관없이 이분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알았기에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예수님이 살아계신 분이라는 확신이 들자 그의 입에서는 “죽으면 천국인데 뭐가 슬퍼.. 암이 선물이네..”라는 고백이 튀어 나왔다. 암이라는 단어가 슬픔에서 선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는 말한다. “암을 하나님이 주신 것은 아니지만 건강했다면 절대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테니 암은 나에게 선물이요, 죽음은 소망이 되었다”고 말이다.

그 고백 후 놀랍게 뼈와 폐에 있던 암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진료한 의사도 믿기 힘든 일이었다. 그는 그때부터 전도자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주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 그러다 고통을 겪고 있는 암환자들이 “당신은 다 나았으니까 그런 말을 하지, 내 입장이면 다르지 않겠냐”는 얘기를 듣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저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암을 허락해 달라"고. 그 기도의 응답으로 천정은 자매는 암이 다시 뼈에 재발하고 폐와 척추, 기도에까지 전이가 됐다. 하지만 그는 이제 자신의 병든 몸도 주인이신 예수님께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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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 고통이 심할 때 그는 “‘저는 죽어도 좋습니다. 제가 죽겠습니다. 이 병든 몸도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기도한다. 그러면 주님이 고통을 가라앉게 하시고 새힘을 주신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그는 환자들에게 다가갔고,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예수님께 굴복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지금도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내가 항암 53차라고 하면 암환자들이 충격을 받는다. 통증을 알아야 암환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데 내가 웬만한 약들을 다 써봐서 부작용을 다 겪어 봤다”며 “이것이 암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정은 자매는 전도할 때 내 의를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생각과 목적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내가 아니라 주님이 하실 수 있도록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에게 이렇게 살 수 있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물었다. 그는 “복음”이라고 말했다. “복음을 온전히 믿으면 가능하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신 것, 내 안에 계신 것을 100% 믿으면 역사가 일어난다”며 “온전히 믿는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원문기사링크 https://bit.ly/2oSZT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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