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607242031_23110923590986_1.jpg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하신 방법은 ‘십자가’다. ‘대속제물의 피흘림’을 통한 구원은 하나님이 정하신 도(道)이다(고전 1:18). 하나님은 당신 아들의 죽음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인간의 죄를 대속하실 수 없었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속죄의 유일한 근거는 ‘피’다(레 17:11). 히브리서 9장 22절은 “피 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언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는 인간의 죄를 용서할 수 없기에 ‘십자가’는 기독교 진리의 핵심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 온 세상 죄를 대속하실 것을 계획하셨고, 그 예표로 구약의 성막을 주셨다. 성막 제사는 구약시대에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달은(롬 3:20) 사람들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이었다.

구약시대에 죄를 지은 사람은 양이나 염소와 같은 희생제물을 제사장 앞에 가져와 자신의 손으로 안수하고 그 제물을 직접 죽여야 했다. 그리고 제사장은 그 제물의 피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려 죄 사함을 이루었다(레 4:27-31).

그러나 이러한 제사는 일시적인 것이며 죄를 지을 때마다 매번 반복해서 드려야만 했다(히 10:11). 성경은 이러한 구약 제사 제도의 한계를 분명히 말하고 있다. 구약의 제사는 불완전한 제사로 앞으로 오실 메시아를 통해 성취될 완전한 제사의 그림자요, 모형에 불과했다. 

그리고 드디어 구약의 예언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약의 불완전한 제사가 아닌 영원하고도 완전한 속죄 제사가 성취되었다!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레 4:34)’로 제사를 드렸지만 신약에서는 성육신(成肉身)하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히 9:12)’로 단회적이고도 영원한 속죄 제사를 이루셨다(히 10:11-12)!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지금도 영원한 효력이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한 사람이며 완전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구약처럼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드려진 제사이기에 단 한 번에 영원하고도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회개하고 예수를 주인으로 믿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우리의 구속, 곧 죄 사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엡 1:7).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모두를 만족한 사건이며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신 분명한 근거이고 하나님 사랑의 결정체다. 십자가는 나의 죄가 영원히 사함 받은 장소이며 나를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게 한 헌신의 장소다.

또한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담대히 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히브리서 10:19). 즉 이제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께 나아가 마음껏 그분을 예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죄인인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담대히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있는 것도, 죄를 회개할 때마다 깨끗함을 받는 것도(요일 1:7) 오직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은혜 가운데 이루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아멘! 


정리=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원문기사링크 http://bit.ly/2aqnsVC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는 가장 기쁜 소식 ‘복음’… 부활 통해 그 진리를 확증 file 강태림 2016.11.15 4079
공지 ‘오직 주만이’ 간증 영상 전 세계서 접해 미디어 통해 복음 세계로 file 강태림 2016.11.01 2480
공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코람데오’가 거룩한 삶을 살게 해 file 강태림 2016.10.19 3532
공지 복음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다 file 강태림 2016.10.04 3138
» “인간의 죄를 사함 받은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사 드리다” file 강태림 2016.07.25 3339
공지 부활 통해 십자가를 바라보라! 회개와 굴복의 역사 일어나다 file 강태림 2016.02.23 3782
54 호랑이 인형을 들었기에 처음 본 염소가 안 무섭다는 손자의 말에 깨달은 믿음 file 김아진 2017.07.18 1681
53 헛된 부귀영화 버리고 능욕 받는 삶 선택, 영원한 상(賞) 붙들다 file 강태림 2016.06.28 1812
52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모든 변화의 이유이며 모든 능력의 근원이다 file 김아진 2017.07.05 2268
51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 모든 말씀의 증거이며 기독교 심장 file 강태정 2015.09.22 2597
50 최악의 영적 상황에서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부흥을 갈망하는 것 file 김아진 2017.04.05 2120
49 초대교회 같은 공동체 세우는 간증... 성령의 음성 듣는 통로 file 강태정 2015.09.16 2927
48 초대 교회 성도처럼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로 부흥하라 file 강태림 2016.06.14 1526
47 천국·지옥·세상 나타내는 동그라미 세 개… 복음의 핵심, 예수 증거 file 강태림 2016.05.18 1852
46 질그릇이 아니라 그 속의 보화를 봐야 진정한 소망 얻어 file 김아진 2018.01.31 3383
45 종교개혁 500주년 복음의 능력이 교회 넘어 일터로 file 김아진 2017.10.11 2547
44 전능자가 이 땅에 오셨다 가셨다.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고… file 강태림 2016.01.27 2110
43 이 땅에 그리스도의 군사 세우는 일은 내 생명보다 귀한 사명 file 강태림 2016.02.13 1794
42 예수와 동행하는 삶은 주가 내 안에 계신다는 믿음에서 출발 file 강태림 2016.11.30 2552
41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게 신앙과 신학에 있어서 중요한 세가지 포인트 file 김아진 2017.05.22 3622
40 예수님의 부활은 삼위일체를 푸는 결정적인 열쇠이다 file 강태림 2016.06.01 1684
39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는 사람들이 누리는 다섯 가지 축복 file 강태림 2015.11.16 2528
38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에 대한 회개보다 급한 것 없어 file 강태정 2015.10.22 2742
37 예수님은 누구신가? 부활 통해 알게되니 모든 문제가 풀렸다 file 강태림 2016.05.03 1898
36 예수님 피로 세운 교회는 세상을 살릴 주님의 비밀병기고 file 강태림 2015.12.15 196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