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24 추천 수 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708210000_23110923800877_1.jpg

찬양은 복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들이 그분께 올려드리는 영광과 감사의 고백이다. 신구약 공동체에는 항상 하나님과 그분이 주신 은혜에 대한 찬양이 흘러넘쳤다. 이처럼 찬양은 신앙공동체의 가장 큰 특징이자 본질이다.
 
우리 교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토요 찬양예배를 드린다. 성도들이 토요일 저녁마다 모여 40∼50분간 드리는 뜨거운 찬양은 공동체 예배의 기쁨이며 원동력이다. 찬양을 통해 예배가 뜨겁게 시작되고 눌렸던 심령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성가대가 따로 없다. 예배시간에는 성가대만 찬양하는 게 아니라 온 성도가 함께 찬양한다. 단순히 찬양을 듣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공동체 전체가 한목소리로 찬양을 하니 더욱 뜨겁고 힘이 있는 공동체의 찬양으로 나아가고 있다.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공동체가 함께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릴 때 모든 어두움이 떠나가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지는 것을 보게 된다. 이처럼 공동체의 찬양은 눌리고 포로된 자를 자유하게 하며 기쁨을 회복하게 하는 능력이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찬양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가 주님께 올려드리는 영광과 감사의 고백이다. 따라서 찬양의 본질은 복음이다. 찬양은 결코 일시적인 감정의 흥분이나 분위기의 고조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오직 복음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찬양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살리기 위해 독생자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 곧 삼위일체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감사와 영광 돌림의 고백이다. 

오직 복음으로 말미암아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깨달은 사람만이 온전한 찬양을 드릴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이 있는 곳에 진정한 찬양이 있다. 복음이 뜨겁게 역사될수록 교회공동체의 찬양은 더욱 뜨겁게 불붙는다. 

그렇기에 내가 우리 찬양팀에 항상 강조하는 것은 그 어떤 음악적·인간적 기교보다는 바로 복음충만, 예수충만, 성령충만이다.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찬양. 예수, 그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나고, 예수로 가득한 찬양. 복음과 성령의 역사로 눌리고 상한 심령이 회복되는 찬양이 되기를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있다. 

이 시대의 찬양이 세련된 음악적 기교와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갖추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지금도 살아계시고 통치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확실한 믿음과 복음의 반석 위에 설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시대에 진정한 찬양이 회복되는 것은 교회마다 복음이 뜨겁게 역사되는 것이다.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한국교회가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만해질 때 그분을 향한 진정한 찬양과 경배 또한 뜨겁게 회복될 것이라 믿는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송했던 것처럼(행 16:25) 그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기뻐하는 힘찬 찬양이 한국교회에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원문기사링크 http://bit.ly/2xux3R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는 가장 기쁜 소식 ‘복음’… 부활 통해 그 진리를 확증 file 강태림 2016.11.15 4093
공지 ‘오직 주만이’ 간증 영상 전 세계서 접해 미디어 통해 복음 세계로 file 강태림 2016.11.01 2485
공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코람데오’가 거룩한 삶을 살게 해 file 강태림 2016.10.19 3545
공지 복음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다 file 강태림 2016.10.04 3188
공지 “인간의 죄를 사함 받은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사 드리다” file 강태림 2016.07.25 3360
공지 부활 통해 십자가를 바라보라! 회개와 굴복의 역사 일어나다 file 강태림 2016.02.23 3794
» 복음으로 세워지는 교회공동체 찬양이 흘러넘쳐야 file 김아진 2017.08.24 1524
54 초대 교회 성도처럼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로 부흥하라 file 강태림 2016.06.14 1529
53 그리스도와 연합 말씀에 순종하는 삶 다 가진자 되다 file 강태림 2016.07.19 1556
52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 공동체, 세계 복음화 기지로 file 강태림 2016.08.09 1557
51 호랑이 인형을 들었기에 처음 본 염소가 안 무섭다는 손자의 말에 깨달은 믿음 file 김아진 2017.07.18 1686
50 예수님의 부활은 삼위일체를 푸는 결정적인 열쇠이다 file 강태림 2016.06.01 1690
49 성도들을 선교 중심적 삶으로 변하게 만든 것은 부활 복음의 능력 file 김아진 2017.08.08 1739
48 성도들 간증서 얻은 확신… 모든 문제의 해결, 부활 복음이면 다된다 file 강태림 2016.09.06 1762
47 베드로전서의 권면… 주님과 동행하면 모든 고난 이길 수 있다 file 김아진 2016.12.14 1771
46 이 땅에 그리스도의 군사 세우는 일은 내 생명보다 귀한 사명 file 강태림 2016.02.13 1799
45 십자가와 부활을 분리하는 것은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일 file 김아진 2016.12.27 1804
44 헛된 부귀영화 버리고 능욕 받는 삶 선택, 영원한 상(賞) 붙들다 file 강태림 2016.06.28 1817
43 기독교 본질 알고나서 끝까지 붙잡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file 김아진 2017.06.19 1835
42 공동체가 함께하는 제자 양육”전 성도의 간증이 핵심 file 강태림 2015.12.30 1852
41 천국·지옥·세상 나타내는 동그라미 세 개… 복음의 핵심, 예수 증거 file 강태림 2016.05.18 1857
40 예수님은 누구신가? 부활 통해 알게되니 모든 문제가 풀렸다 file 강태림 2016.05.03 1902
39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가 생명 나눌 때 세상이 예수님께 돌아와 file 강태림 2015.12.01 1919
38 예수님 피로 세운 교회는 세상을 살릴 주님의 비밀병기고 file 강태림 2015.12.15 1972
37 예수님 부활을 부정하는 이단은 비성서적… 교주 신격화로 농간 file 김아진 2017.02.07 1987
36 ‘예수님의 주 되심’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 천국 삶의 시작 file 김아진 2017.06.10 198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